Beringen 항상 옆에 있어서 그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사는 것중에 하나가 가족인 것 같다. 함께 숨쉬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http://toastmeetsjam.com/living/the-best-ways-to-shop-on-a-budget/attachment/shop-hers/ 그래서 땡쓰기빙 연휴를 맞아서 가족끼리 여행을 갔다. 상황이 허락하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여행은 자주 가고 싶다..
어린 아기 둘 데리고 여행가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바다를 보며 즐거워할 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하며.. 나중에 사진으로라도 보면 돈으로 환산할 수없는 큰 행복이 되리라~
플로리다 데스틴에 도착하니 오후 4시 30분..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해 떨어지기 전에 바다보러 고~!
해질녁이라 빛이 너무 아름다웠다!
우리 다람쥐 희수는 완전 신이 났다! 한살 기념으로 바다에 왔었는데 기억이나 할란가 몰라.. 맨날 유투브에서만 보던 포크레인 영상을 보면서 모래를 얼마나 담고 싶었을까.. ㅎㅎ
모래를 밟자마자 모래에 흠뻑 빠져서 물 근처에도 안 가던 아들..ㅋㅋ 희수야! 물 쪽으로 가보자~
일몰.. 해가 수평선에 걸리고 완전 지는데 까지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 경이로운 순간을 희수는 모래 펀다고 보지도 않고..
이제 모래에서 파도로 관심이 간다..
슬금 슬금.. ㅋㅋ
파도가 밀려오자 순간 경직..ㅋㅋ
이번엔 파도가 좀 많이 들어왔다..
아이 무서워~ ㅋㅋ
에잇 파도에 모래를 부을테다~
이렇게 파도와 정신없이 놀다보니 어느덧 달이 보이기 시작한다.. 희수야 내일 또 놀자~ 희수도 정신차리고 보니 춥단다 ㅋㅋ
내일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