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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yjstudio on 20 Dec 2020 / 0 Comment

집에 있다가 갑자기 지금 아니면 올해 가기전에 아이들 사진을 못 찍겠다 싶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무작정 밖을 나갔다. 집근처 시티홀에 가서 차를 세우는데.. 하늘이 예술이 아닌가..

아이들은 아빠가 사진 남기고 싶어하는 마음도 모르고.. 왜 왔냐고 시큰둥하다..
큰 아이는 놀이터에서 놀 생각만 하고 있다..

buy prednisone 20mg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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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치며 이 사진 찍다가 꽈당 넘어졌다..
팔에 피도 났는데 나의 부끄러움보다는 덜 아파서 번개같이 일어났다..
그래도 멋진 사진 건졌으니 됐다..

귀여운 녀석들.. 형아랑 같이 사진 안찍는척 하지만 너도 잼있지? ㅋㅋ

형아는 너에게 애정표현을 항상 하려하는데.. 넌 왜이리 비싸니..

속으론 좋아하면서.. 뽀뽀 당하고 바로 입닦는 막내..ㅋㅋ

잘 놀다가 뭔가 하나 틀리면 바로 정색모드… 또 사진 찍으려는 아빠맘 몰라주고 둘이 싸우다가 한소리 듣고 억지로 포즈하기… 아이들은 순수하다..

루돌프 썰매타고 출발~

오늘 짧은 시간이였지만 짜증도 내고 싸우기도 했는데 사진들만 보니 마냥 즐겁게 논것처럼 느껴진다.. 이게 사진의 매력.. 아니..함정일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