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ayjstudio on 15 Feb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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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술 가르치는 시간에 오랜만에 희수와 단 둘이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평소땐 그 시간에 간식주고 만화 보여줬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아들 에너지도 뺄겸 스튜디오 근처 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discontentedly 일단 낮잠부터 푹..
2시간 넘게 푹 자고 살짝 덜 깬 상태로 차를 태우고 공원으로..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최근 구입한 d500과 니콘 85mm의 조합으로 희수가 노는 모습을 담아봤다.
녀석.. 첨엔 잠이 덜깨서 어리둥절.. 잠 완전 깨고 놀이터에 온걸 알고난 후 포즈도 잡아주고 잼있게 논다.
짧게 자른 앞머리 때문에 오른쪽 이마에 든 멍이..ㅜ.ㅜ
희수도 자세히 보면 턱선이 있다..
이 표정은… 큰일 볼때와 비슷한..
짧게 이발하고 하니 더 동그래졌다.. 내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