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ayjstudio on 22 Mar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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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wstakeout.com/2011/02/19/lobster-king/ 날씨가 너무 좋았다. 희수가 낮잠 자고 깨자마자 날씨는 놀이터로 가라고 했다. ㅋㅋ
El Charco 엄마가 미술 가르치는 한시간 반동안 난 희수와 어떻게든 시간을 보내야한다.
이정도 날씨면 한시간정도는 거뜬히 놀겠지..
희수는 카메라를 보고 포즈도 잡아준다. 너무 어릴때부터 아빠가 카메라 잡는 걸 봐서 그런지 이제 익숙하다.
내가 멀리서 사진을 찍으면 아빠~ 라고 하면서 불러도 준다..
희수는 자동차를 좋아한다. 이건 기차라서 5초정도 타다가 내려왔다..
그네는 희수가 약간 에너지가 빠졌을 때 타면 오래탄다. 그런데 너무 초반에 태워서 이것도 약 20초 탔나..? ㅜ.ㅜ
바닥에 앉아서 나무도 만져보고 이것저것 다 호기심에 건들어 본다..
기분이 너무 좋다 ㅎㅎ 놀이터에 우리만 있었는데 눈치 볼것도 없이 크게 소리치며 놀았다
땡볕에서 볼이 벌겋게 달아오를때까지 놀다가 식혀주기 위해 그늘로 와서 숨 좀 돌렸다..
시계를 보니 이제 15분 지났다…ㅜ.ㅜ 희수랑 놀면 시간이 느리게 간다… 신기해..